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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2020.7 모임 후기
작성자 이제희 작성일 2020-07-29 오전 12:56:35 조회수 224
첨부파일  

7월 모임 후기 입니다. 

일시 : 7/16 19:00 

장소 : 동대문 '원조 소문난 닭 한마리 원조'

원조라고 내건 가게가 많아서 '원조'를 앞뒤로 강조해야 좀 더 '원조'같아 보이는지, 아무튼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는 아닌 앞뒤가 '원조'인 가게




간판 이외에 출입구에도 '원조'가 한자로 양쪽 문에 붙어 있습니다. 방송 출연, 영화 촬영 장소로도 사용되었나 보네요. 


맞은 뭐... 그냥 '젖은 닭'입니다.


약간 늦었는데 우행, 성우, 동섭 세 형님께서 두리 번 거리는 저를 발견하고 자리를 내어 줍니다. 사람 만날때 약속 장소가서 자리에 앉으려고 할때 '어서와라', '한 잔 받아야지'.... 이런 얘기 들을 때는 항상 정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소주를 두어병 비우려고 할 때 회장님, 등반 대장님, 청용형 세 분께서 도착하십니다. 얘기를 나누려고 해도 다들 이제는 시끄러운 장소에서 얘기 나누는 것에는 스트레스를 느끼시는지 8월 산행 얘기는 조용한 2차가서 하자고 하셔서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1차를 마무리 합니다.



닭 한마리 가게를 나와서 2차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노상에 간이 테이블을 두고 영업하는 가게로 정하고 기호에 맞게 생맥주와 소주를 주문합니다. 역시 동대문은 약간의 흐름함이 주는 편안함이 있네요. 다들 조금 전 닭집에서의 소란스러움을 벗어나니 마음이 편하신지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십니다.

동석이 형은 오늘 기분이 좋으신지 무슨 얘기를 하다가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용돈도 주십니다. 차암... 같은 오십대인데 말이죠... 여전히 챙겨줘야 할 후배로 느껴지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적당히 얘기 나눈후에 다음 모임을 기약하고 자리를 마무리합니다... 여름 밤의 청량함이 좋아서 종로를 걷다가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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