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일자 : 2016. 1. 1.~2016. 1. 2.

참석자 : 유진경, 조만순, 최영규, 송진철, 황삼섭, 송청용 외 2, 박정호, 엄재원, 조재범, 이동석, 오성섭, 강막례

이상 14명

출발 아점식사 오전 11시, 순두부가 맛있었던 집

'넛재'에서 출발 할 줄 알았더니, 고개 아래 '금강소나무숲길안내소'에서 출발한다. 가지런히 주차하고 출발을 준비한다(익일 하산 후 당골에서 이곳으로 차를 가지러 와야 했다^^). 

오후 12:30분 출발

얼어 붙은 계곡

우리가 올라갔던 적색 임도길 3km

청옥산 정상 송전탑이 보이고

넛재에서 올라오는 탐방로와 숲길안내소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쉼터, 화장실도 있고 넓다, 흠뻑젖은 몸을 식히며 가볍게 맥주 한잔. (오후 1:20분)

아직까지는 안내판 등 이정표가 친절하다. 먼저 얘기하지만 백두대간이 만나는 깃대배기봉을 가기전까지는 이정표 등에 남은 거리 표시도 되어 있지 않아 조금 불편했다.

청옥산에는 정상석이 3개 쯤 되었던 것 같다. 아무튼 들머리 고도가 높아서 정상까지는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왔다.(오후 13:55분 도착)

청옥산 정상부터 완만한 능선길이다. 정상에 올라서니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오랜 휴식을 끝내고 다음날 아침, 2일 오전 9:00분 깃대배기봉으로 출발

두리봉에 올라서자 겨울산행을 실감하게 하는 상고대가 시작된다(태백산 정상까지 상고대가 이어진다).

정상석을 바라보며^^,

원점회기를 못하므로 차량을 이용해 출발지로가서 차를 갖고 당골주차장까지 와야한다. 박지에서 먼저 출발한 인원이 당골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정호형님의 도움으로 출발점으로 편한히 다녀올 수 있었다.

태백산 천재단 정상석.... 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서야 하므로 패스... 천재단 도착 오후 12:05분

차량이동 때문에 뛰듯이 내려오니 오후 1:06분이다. 당골광장의 산악인의 선서

눈꽃축제를 하는모양인데... 눈이 안와서 인공눈을 쌓아놓은 모습니다.

전체산행시간: 24:42:10

출발 시간: 2016-01-01 12:30:52
도착 시간: 2016-01-02 13:13:02
소요 시간: 7시간 37분 3초
이동 거리: 18.56 km
등산/하산 거리: 9.03 km / 9.53 km
평균 속도: 2.4 km/h
최저/최고 속도: 0.2 km/h / 6.0 km/h
최저/최고 높이: 825 m / 1557 m

모두 무사히 1박 2일 산행을 마치고 태백의 먹거리 물닭갈비로 늦은 저녁을 시작한다(오후 3:40분).

* 졸업 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신년산행이다, 조금 지루했던 당골 하산길에 사건 및 사고 없는 즐거운 한해를 기원해 본다.